겨울철 안구건조증 완화 꿀팁, 인공눈물 제대로 써야 효과 있다

겨울철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사용법과 관리 팁

 

겨울이 오면 많은 분들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더욱 고생하시죠?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가 합쳐지면 우리의 눈도 보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한 인공눈물 사용법과 그 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공눈물, 제대로 써야 효과 있다

 

먼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많이 넣을수록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 입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는 것보다 1회에 한 두 방울만 점안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눈물은 기름층, 수성층, 뮤신층 이렇게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눈물은 주로 수성층을 보충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넣으면 오히려 다른 층의 안정성을 해치고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TIP : 인공눈물은 항상 휴대하고, 눈이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자주 사용하세요. 바람을 쐬거나 책을 오래 읽을 때는 사용하기 전에 미리 한 방울 점안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이봄샘 관리로 안구건조증 예방

 

우리 눈에는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이 있는데, 이 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눈꺼풀을 청소하고 온찜질로 기름을 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 눈꺼풀 청소 시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고 약 15분간 온찜질한 후, 속눈썹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만약 눈꺼풀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티트리오일이 들어간 세정제를 활용해보세요.

 

 

생활 습관으로 눈 건강 지키기

 

안구건조증은 작은 습관 변화로도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적절히 습하게 유지하세요. 그리고 장시간 독서나 컴퓨터 사용 시에는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며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을 잊지 마세요.

 

TIP : 눈을 완전히 감지 않는 습관이 있다면, 눈 감기 훈련(순목 운동)을 통해 조금씩 고쳐 나가 보세요.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겨울철 안구건조증은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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